오늘 또 한 통의 기쁜 전화가 왔습니다.
띠르릉~
“여보세요”
“선생님”
“누고”
“원만이요”
“들어왔나”
“네 어제 왔어요”
“선생님 저 Emory에 합격했어요”
오늘은 원만이가 나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올 여름 나를 애먹이던 기억도 떠오르고 본인도 힘들었지만 참고 버틴 보람이 있엇던 거 같다. 같이 고생하며 공부했던 너희들이 축하 메시지를 원만이에게 보내주어라. 주위분들의 애정과 특히 원만이 부모님의 기도와 헌신에 축복을 내려 주신거 감사드리며 부모님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Application 진행중인 우형, 원준, 찬영, 찬양, 윤정, 기범이 뿐만 아니라 다른 12학년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우리 모두 기도하자. 올 겨울 선생님은 너희들의 소식에 훨씬 넉넉한 연말을 맞이하는구나 들어오는대로 학원에서 보자.
